안녕하세요? ethan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 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떠올려봤어요.
J& COMPANY에 소속되어 HR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4년차이구요,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조직문화"입니다. 특정 잘나가는 회사들의 조직문화를 그대로 베끼는 것이 아닌, 그 회사의 DNA를 살리며,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고,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는 조직문화란 무엇일까, 과연 있을까? 라는 것이 많이 궁금한 사람입니다.
질문 1. ethan 님의 업무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업무적으로는 어디에 내놔도, 누구랑 붙어도 자신있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아직 그런 실력을 갖추진 못한 것 같아서 더욱 분발하는 중입니다. 매년 분발한다, 분발한다 라는 말을 되풀이 하는 것 같아서 조금 찔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은 저의 해로 만드는 것이 목표에요. 2021년 12월 31일에 올해를 되돌아보며, "그래. 진짜 잘해냈어"라고 스스로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특히 HR컨설턴트라는 직업은 멈추는 순간 도태된다고 생각하기에, 발전하고 싶은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왔던 일은 경험적인 측면에서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적용하려는 마음가짐 없이 경험만 강조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라, 스스로 동기부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질문 2. 그렇다면 개인적 목표는 무엇인가요?
요새는 건강한 취미 생활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새들어 옛말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선배님들이 하신 말씀은 다 맞는 편이더라...). 특시 가화만사성, 수신제가(...)에 빠져있습니다. 우선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가정이든 일이든 모든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무엇이 건강한 취미가 될 수 있을지 한참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미도 다 돈

이더라...)
질문 3. 프로젝트 중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네이버 평가-보상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에 CIC(company in company) 상황을 고려하여, 제도를 설계했었습니다. 그렇게 현업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던 프로젝트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각 CIC 대표님들과 업무관계자분들을 만나며, 무엇이 그 조직을 위해 최선이 될 수 있을까? 를 쉼없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컨설턴트와 현업, 그 중간 지점에서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질문 4. J& COMPANY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추억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조금 힘든데, 그래도 가장 최근에 다녀온 제주도워크숍이 기억에 남습니다. 1박2일의 타이트한 일정이긴 했는데, 하고 싶었던 것은 다 하고 온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일할 땐 제대로, 놀 때도 제대로" 라는 (숨겨진) 공동의식 같은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좋은 것도 많이 봤었습니다. 특히, 요가 1day 클래스와 등산이 많이 기억나요. 바다보면서 하는 요가가 그렇게 좋을 줄은...
그리고 한라산 등산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끔 그때 찍은 사진보면서 힐링하기도 해요.
질문 5. ethan 님에게 J& COMPANY는 어떤 의미인가요?
우선 커리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오래 다닌 회사
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까진 프로이직러였네요) 그리고 2번의 이사를 경험했구요, 구성원의 변화도 모두 겪었습니다. 이렇게 말을 하다보니, 정말 많은 것을 함께 한 느낌이네요. 누군가에게 "OO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라는 질문을 하면 으레 그렇듯이 저도 좀 아련해지는 느낌이 들긴합니다(ㅋㅋ). 마냥 좋았다고도 할 수 없고, 마냥 싫었다고도 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온 길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훨씬 많이 남은 회사인 것 같아요. 변화를 위한 시도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어느 때보다 멤버들도 늘어났으며, 변화의 모멘텀을 지나고 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멤버들 모두 잘 캐치해서, 역대급으로 좋은, 훌륭한, 멋있는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어디가서 J& COMPANY의 누구라고 하면, "와 거기 창립멤버야?"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요.
이력
네이버 리뷰 및 보상제도 설계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직무분석/평가
한화그룹 핵심인재 선발/육성/관리 재도 설계
한화제약 新 인사제도 구축
다수의 리더십 다면진단 및 조직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