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OMPANY] Issue 10. 노답인 인사평가, OKR이 유일한 답인가?
이를 개선하고자 2000년 초중반에는 피터 드러커가 1950년대에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MBO(Management by Objectives)가 유행했습니다. 고과 방식에 '평가 절차/프로세스'를 도입한 셈이죠.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마다 수행계획을 적어내고, 이에 대한 달성도를 평가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 MBO의 핵심은 제대로 된 목표를 잡는 것인데, 이 목표를 잡는 것에 다들 애를 먹었습니다. 무엇이 목표이고, 무엇이 과제나 수행계획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